기사 원문클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최상위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의료업계에도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봉봉성형외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방지하고 원내 감염자 내원에 의한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과 직원들의 위생교육과 방역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환자는 상황이 안전해졌다고 판단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진료하지 않고 있으며,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해외여행이력을 확인하여 위험고객은 14일 관찰하는 기간 동안 증상이 없어야만 진료하고 있다. 또한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후 내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환자들의 진료 이후에는 환자와 접촉된 표면 살균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접촉이 잦은 부위에 대하여 멸균 필름을 부착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입법 고지령 ‘멸균과 소독지침사항’을 준수하여 의료진을 포함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및 출퇴근 시 체온 측정,
진료 개시 전 병원 전체 멸균소독, 공기 정화 시스템 가동, 진료실 표독소독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탄저균 등의 바이러스 원내감염과 교차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봉봉성형외과 박성수 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부터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질병관리본부)의 기준에 따라 시술 시 사용하는 원내 진료환경의 모든 의료기구 및 장비를 철저히 멸균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국이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 의료진과 직원들이 멸균, 감염예방관리를 철저하게 지키고, 지속적인 방역과 예방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