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과 지방이식의 장점을 담은 하이브리드 힙업성형 관심

 마른 몸매를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꿀벅지, 베이글과 같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비롯해 볼륨 있는 엉덩이 라인이 워너비 몸매로 꼽히고 있다. 
특히 탄력 있는 엉덩이는 아름다운 뒤태를 완성하는 필수 조건으로서 여성들은 건강미와 섹시미를 강조하기 위해 이제는 필수 아이템이 된 레깅스나 스키니 진 등을 착용한다.

하지만 국내 여성의 체형 특성상 외국 여성에 비해 엉덩이 윗부분에 볼륨감이 적고 납작하며 아래로 처진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허리 및 허벅지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있다면 상대적으로 더욱 다리가 짧게 보이게 되는 것은 물론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도 이상적이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이상적 힙업 라인과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갖기 위해 힙업성형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많다.

힙업성형 방법으로는 크게 자가지방 이식 법, 보형물 삽입법, 하이브리드 성형법,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자가지방 힙업성형은 전체적으로 엉덩이의 볼륨감이 부족해 자연스러운 엉덩이 확대를 원하는 여성들 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다.

보형물 힙업성형은 엉덩이에 볼륨감이 거의 없을 경우 적합한 방법으로 보형물을 대둔근 사이에 삽입하여 원하는 크기대로 확대가 가능하다.

최근엔 이 두 가지 방법의 장점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 힙업성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힙업성형은 원하는 크기만큼 확대가 가능하면서도 내추럴한 곡선미와 촉감을 더해주는 방법이다.

또한 초음파진단을 통해 근육 두께 측정, 근육층의 혈관 확인, 박리층을 확인하여 출혈 없는 수술을 위한 보형물의 삽입 공간을 면밀히 살핀다.

시술 시에는 미세한 시술이 어려운 부분도 내시경을 이용하여 정확한 박리 및 지혈을 실행한다.

하이브리드 힙업성형은 대체적으로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거나 골반의 형태와 엉덩이의 볼륨에서 좌우 차이가 심할 경우

또는 허리와 힙, 허벅지로 이어지는 하체의 굴곡 없이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이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엉덩이 볼륨감은 물론 모양과 촉감 면에서 자연스럽고, 허리와 힙, 허벅지 둘레가 서로 이상적인 비율로 보여 조화로운 체형을 기대할 수 있다. 

봉봉성형외과 박성수 원장은 “힙업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의와 사전 상담을 통해 세심한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시술 전 각 개인의 몸매 균형과 체형 라인 등을 고려해야 하며, 해당 병원에 대한 안전성과 사후관리가 철저한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