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에 대한 잘못된 지식들, 뭐가 있을까?

몸매나 외모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성형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슴은 옷을 입었을 때 맵시는 물론 여름철 비키니나 달라붙는 얇은 옷을 입었을 때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라 성형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수술 부작용이나 수유와 같은 안전성의 문제 때문에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BK동양성형외과 박성수 원장(사진)으로부터 가슴 수술의 진실 혹은 거짓을 알아봤다.

‘보형물을 넣은 가슴은 자연스럽지 않다?’는 진실이다. 하지만 눈으로 봐서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없으며

최근에는 코헤시브젤 보형물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모양과 함께 촉감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효과를 가져왔다.

대개 가슴을 콕콕 손으로 찔러본다면 보형물이 든 느낌을 느낄 수 있겠으나 남성들의 경우는 그러한 방식으로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알아채지 못한다.

‘누웠을 때 수술한 티가 많이 나는가?’는 진실 혹은 거짓이다. 대부분은 그냥 보형물을 삽입하기 때문에 티가 나게 되지만

최근의 수술법은 보형물과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방을 만들어 주어 누웠을 때도 자연스러운 가슴모양이 된다.

또, 여성들이 가슴 성형 시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 ‘가슴 성형 후에는 수유를 할 수 없게 된다?’이다.

하지만 이 대답은 거짓! 가슴에 넣는 보형물은 유선 조직과 가슴 근육 뒤에 삽입이 되기 때문에 수유를 하는데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BK동양성형외과 박성수 원장은 “여성의 대부분이 가슴 수술은 크게 할수록 좋다거나 보형물이 몸에 안 좋은 작용을 한다는 잘못된 지식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개인의 체형에 맞도록 안전하고 다양한 보형물과 수술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