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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몸짱 전성시대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는 몸매, 운동, 체형에 관한 해쉬태그가 넘쳐나고,

 야외 활동과 운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체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불과 수년 전 까지만 해도 가녀린 느낌의 마른 체형이 아름다움과 부러움의 대상이었으나,

요즘에는 건강미가 넘치는 볼륨감 있는 체형이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었다.

성형수술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최근 가슴 성형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힙성형에 대한 문의와 수술 건수도 증가 추세다.

뒤태에 관한 관심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애플힙’ 이라는 단어가 선정적인 어감을 준다고 받아들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수식어로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있다.

힙업 성형 수술은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다.

힙업수술, 엉덩이 확대수술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그리고 유럽에서 많이 이루어 지는 수술이다.

세계성형외과 학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36,859 건의 보형물을 이용한 힙업 수술이 이루어졌다.

이는 전년 대비 18%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수술의 빈도가 증가 추세다.

그러나 힙업 성형은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수술로써

전세계의 성형외과 전문의 중 19%만이 이 수술을 경험해본 어려운 수술이다.

확실한 효과를 만드는 수 술이지만 섬세한 수술 테크닉과 노하우  그리고 수술 후 특화된 관리가 요구된다.

2018년 미국 성형외과 학회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논문과

같은해 11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성형외과학회 (ISAPS 2018, MIAMI) 발표에서 밝혔듯 힙업성형,

특히 힙업 재수술은 하이브리드 성형수술 기법, 내시경을 이용한 정확한 박리,

이전 수술로 인해 손상 받은 연부 조직을 재배치시키는 방법 등을 통하여

일차 힙업 성형 수술 후 발생한 합병증을 치료할 수 있고,

수술 후 구형구축 관리, 흉터 관리, 조직재생 관리 등 특화된 치료가 필요하다.

힙업 성형은 체형에 대한 미적 안목과 골반과 대둔근 그리고 그 주위의 혈관과 신경에 대한 깊은 해부학적 지식,

 그리고 정교한 수술 테크닉이 필요한 수술이다.

힙업 성형을 고려한다면, 집도의의 전문성과 학술 경험 등을 세세히 살피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해야

힙업 수술 후 원치 않는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일차 힙업 수술 후 합병증으로 육체 그리고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 이들은

또 다시 같은 고통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상담과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도움말 : 봉봉성형외과 이준욱 원장